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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유/트러플오일] 익숙해지면 중독되는 까사리날디 화이트 트러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사물리뷰 2021. 3. 12. 14:48

    엑스트라 버진 오일로 만들어진 트러플 오일

     

    트러플이 우리나라 음식에 그다지 익숙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저도 하도 트러플 트러플 하길래 도대체 그것이 뭐길래?라는 마음으로 구매했었으니까요

    참고로 저는 네이버에서 경성치즈를 자주 사는 곳에서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지 몇 개월 된 상태라 가격은 잘 모르겠지만 현재 세일 가격으로 10,900원에 판매 중입니다. 사이트 정보는 하단 덧글 창에 남겨두겠습니다.

     

    - 제품명: 화이트 트러플 오일

    - 중량: 100ml

    - 원산지: 이탈리아

    - 제조사: Alis s.r.l

    - 보관방법: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트러플 오일은 연예인 화사가 짜장라면에 뿌려먹어서 화제가 되었다면서요?

     

    실제 트러플 햠유량은 0.1%로 이탈리아산 트러플 슬라이스 실물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위에 올려둔 사진에서는 표지 이미지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엄지손톱정도 크기만큼 여러 조각의 트러플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덕분인지 처음 열었을 때 처음 맡아보는 너무 강한 향이 저한테는 조금 역하게 느껴졌습니다. 당황해서 쿨럭쿨럭 할 정도였습니다@@

     

    세게 3대 식재료 중 하나인 트러플 Truffle은 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땅 깊은 곳에서 자라서 훈련된 개를 동원해서 채취합니다. (예전에는 돼지도 썼다는데 돼지가 그 비싼 식재료를 다 먹어버려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고...ㅋㅋ) 여하튼 무지무지 비싸다는 트러플인데 중국산도 있어서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북부지방에서 채취한 화이트 트러플을 함유한 제품으로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지역 제품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채취 방법부터 특이한 트러플은 (진짜) 강하고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어서 많이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처음 향을 맡아본 사람들에게는 다소 당황스러운 기분을 선사할 수도...

     

    그렇습니다 향이 좀 강하고 독특합니다.

     

    그런데 이게 뭐라고 설명하기 조금 어려운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자신만만하게 요리에 넣었다가... 이게 무슨 풀도 아닌 향이 뭐냐는 소리를 들었... 습니다. 아무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라고 해도 비싼 가격이라서...ㅎㅎ

     

    그렇지만 이게 또 적응이 되면서 자꾸 찾게 됩니다. 우연히 지나는 길에 들렀던 돈가스 가게에서 곁들여 나온 트러플 오일과 히말라야 붉은 소금과 먹어보니 맛있었습니다(?) 오늘도 계란 프라이에 저도 모르게 또르르 따르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아마 이 재료는 모르면 쳐다볼 이유가 없지만 맛보면서 점점 더 빠지게 되는가 봅니다.

     

    그래서 결론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라서 활용도 높은 화이트 트러플 오일 추천합니다. 오일이니까 유통기한 안에 충분히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올리브유이기 때문에 샐러드에 넣어도 좋고, 각종 서양요리에도 어울립니다. 피자에 올려서 구워도 되고, 그냥 계란 프라이에 샤라락 올려도 좋습니다(양 조절 상급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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